Skip Navigation
Skip to contents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지난호보기

메뉴열기

학회 참석 후기

제27차 학술대회 온라인 생중계 후기 (2021.7.10. 토요일)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전공의 2년차 이현지

모체태아의학회 학술대회 후기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전공의 2년차 이현지

안녕하십니까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전공의 2년차 이현지입니다.

우선 이번 제27차 대한 모체태아의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여러 교수님들의 특강을 들을 수 있고 또 여러 대학의 교수님과 전공의 선생님들의 연구과제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감사했고 포스터 구연에도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전공의로 배우는 동안에 흔히 보지 못했던 케이스에 대한 특강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4번째 session에서 들었던 pregnancy and cardiovascular diseases를 듣고 바로 이튿날 severe bradycardia 산모가 전원 되어, 특강에서 배웠던 내용이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PIH나 pre-eclampsia 산모를 볼 때 cardiomyopathy가 심한 산모가 많지 않았고 ECHO에서도 대부분 정상소견인 경우가 많아 혈압 조절이나 fetal monitoring 등에 집중하여 evaluation 하였고 이후에는 심장내과에서 외래를 통해 f/u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maternal cardiomyopathy 가 있는 경우 다음 임신에서 재발 가능성이 20%로 높으며, maternal cardiovascular function과 FGR, preeclampsia가 서로 관련성이 있다는 내용에 따라 pre-eclampsia 산모의 산후 CVD risk에 대해서도 f/u loss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그리고 다음 임신 시 재발 가능성 및 산후 검진에 대해서도 산모에게 설명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실제 진료과정에서 쓰이고 있는 Atosiban에 관한 Luncheon symposium의 내용도 실제 조기진통 산모들을 보며 생각했던 내용들이 많이 다루어 졌는데, 그중 Atosiban의 금기사항이나 급여 기준 등에 대해서 보면서 진료 중에 급여기준과 Indication 및 contraindication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Oral presentation을 들으면서 분만 취약지 고위험 임산부를 위한 ‘응급 산모 안심 스테이 프로그램’이라는 것에 대해 처음 들어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서울, 경기 지역에서만 수련을 받으며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이어서 새로웠고 실제로 접근성이 월등히 개선되어 취약지 고위험 산모들에게 안전한 분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실제 취약지역의 출생률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공의 수련 중에는 생각해보지 못했던 여러 방면의 특강과 발표를 들을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을 더 열심히 공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12차 연수강좌 온라인 생중계 후기 (2021.7.11. 일요일)

경희의대 강동경희대병원 전공의 4년차 나인해

제12차 개원의 및 전공의를 위한 연수강좌 온라인 생중계 후기 경희의대 강동경희대병원 전공의 4년차 나인해

2021년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강화된 방역지침들로 인해 거의 모든 학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수강좌 안내 메일을 받고 개최 날짜를 확인하고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것이라는 걸 알았을 때, 처음으로 코로나 19 시국의 덕(?)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전날 당직 근무가 있었기 때문에, 오프라인 학회였다면 지친 몸을 이끌고 힘들게 학회장으로 향해야 했을 것이며, 첫 번째 세션은 늦게 도착해서 들을 수 없었을 것임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연좌분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전공의들의 뜨거운 학구열을 현장에서 느낄 수 없는 점은 아쉬웠지만, 큰 수고로움 없이 늦지 않게 시간을 맞춰 학회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 시국이라 가능했던 온라인 학회의 소소한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첫 번째 세션은 여러 임상 상황들에 대한 안내 지침의 최신 지견들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여러 합병증이 동반된 임산부들의 분만 시점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해주신 강의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고위험임산부 집중치료실에 입원해 있는 산모들의 주치의로 일하면서 보았던, 임신을 유지하는 것이 산모와 태아에게 도움이 될지 아니면 조기 분만을 진행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지에 대해 그 위험성과 이득을 저울질하며 치열하게 고민했던 교수님들의 얼굴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세션은 산전 검사와 상담에 관한 강의들이었는데, 설명해주신 산전 검사들 대부분 제가 근무하는 수련병원에서는 거의 진행되지 않는 검사들이었기 때문에 생소했던 내용인 터라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습관성 유산 환자에서 시행되는 착상 전 유전검사, 보인자검사와 검사 시 중점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상담 내용들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세션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국에 임산부들을 진료하면서 알아야할 내용들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임산부들도 과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하는지, 만약 코로나19에 임산부가 감염되었을 때 수직감염은 일어나는지 등 실제로 산모들이 많이 궁금해 할 내용들이 강의에 나와서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실제로 이 강의를 듣고 난 후, 수련 병원에 코로나 전담 병동이 생겼고 코로나19 감염 산모들을 진료하게 되었는데, 산모들의 걱정 어린 여러 질문들에 자신감을 가지고 대답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네 번째 세션은 합병증이 동반된 산모들의 외래 진료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산모들이 흔히 호소할 수 있는 내과적 증상들에 대해 감별해야할 질환과 검사 및 처치에 대한 강의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입원 중인 산모들이 종종 호소하는 증상들이고,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금방 호전되었기 때문에 저의 짧은 전공의 생활에서 한 번도 심각한 질환을 진단해야 했던 적은 없었지만, 강의를 통해 앞으로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에 좀 더 귀 기울이고, 감별해야할 질환들을 떠올리며 일해야겠다는 경각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절박 유산에서의 프로게스테론 투여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절박유산은 전공의로 당직근무를 하며 응급실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환자군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산모들의 태아에 대한 걱정과 간절함이 느껴지곤 하여 안타까움을 많이 느끼곤 했기 때문에 집중해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

여섯번째 세션을 통해서는 태아 발육 지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early onset 과 late onset FGR 산모들에게 어떤 검사와 처치를 할 것인지, 분만 방식이나 시점은 언제로 할 것인지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해 주셔서, 태아 발육 지연이 있는 산모들을 외래나 병동에서 볼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글 솜씨지만 작년 온라인 연수강좌를 반추하며 후기를 작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또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유익한 강의들을 준비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사회적 거리 두기 없이 자유롭게 학회에 참석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제9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연구회 학술대회 후기 (2021.10.30)

이지훈 아산병원 임상강사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임상강사 이지훈

코로나 19 판데믹으로 인해서, 모든 학회, 학술대회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변경되어 진행된지 언 2년이 지났습니다. 그 와중에, 제 9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연구회 학술대회가 대면으로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임상강사가 되고 나서 학회에 참석하여 모교 뿐만이 아니라, 다른 학교 교수님들도 만나 뵙고,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이고, 또한, 직접 학회에 참석하여 집중하며 들을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여 조기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참 가을이 진행되는 10월 말에 학회장인 백범 김구기념관에 도착을 하니, 나무마다 붉은게 물든 단풍도 오랜만에 개최된 오프라인 학회를 반기는듯 하였습니다. 접수처에는 QR 코드 인식기와, 간단한 다과, 음료가 있었고, 오랜만에 우편이 아닌 학회장에서 받아보는 학회 교재와 명찰을 보며, 이제 정말 학회에 도착을 하였다는 실감이 났습니다. 교수님들과 만나뵙고 간단한 인사를 드리고, 학회장에 입장을 하여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전 같았으면, 같이 참석한 동기들과 같이 자리를 잡고 앉아 학회를 들었는데, 이번 학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하여 한 테이블에 한명씩 앉아 학회를 들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모체태아의학회의 각 위원회에서 한 파트씩 맡아 발표를 해 주셨습니다. 첫번째 세션은 조산위원회와 역학위원회에서 machine learning, 그리고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각각 preterm birth의 prediction, 그리고 국내 선천성 기형 분석에 대해 발표를 해 주셨습니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artificial intelligence, 그리고 big data를 모체태아의학과 접목을 할 수 있다는게 정말 흥미로왔고, 앞으로 저도 논문을 쓰거나 연구를 할때 트렌드에 맞춰서 진행을 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임신성 당뇨위원회와, 그리고 고혈압위원회에서 발표를 맡아 주셨고, 당뇨 산모에서의 조산아 성장패턴비교, 그리고 Low-dose aspirin use during pregnancy에 대해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전임의가 되고 나서, 외래를 보며 정말로 궁금했고, 많이 공부했던 아스피린 사용의 indication, 용량, 그리고 언제까지 유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궁금증이 많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들어 당뇨 산모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어, 앞으로 제 환자를 진료 할때 어떻게 counseling을 해야 하는지 기반이 되었습니다.

세번째 세션은 분만진통위원회와 산전진단위원회에서 강의를 해주셨고, 한국인에서 labor progress, 그리고 한국 가임기여성에서 필요한 보인자 검사에 대해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대표적인 산과 교과서인 William’s Obstetrics은 신체적 구조가 다른 서양인을 기준으로 지필이 되었기에, 분만진통위원회에서 발표해 주신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기준을 적용하는게 좋을것으로 생각 되었습니다. 또한, 양수검사나 CVS를 시행하여 microarray 검사를 하여 이상 소견이 나왔을때, 부모의 유전자 검사도 하는데, 그때 carrier로 나올경우 어떻게 상담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guideline을 제시해 주셔 앞으로의 진료에 있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세션은 다태임신위원회와 태아치료위원회에서 쌍태임신에서의 자궁경부봉축술, 그리고 TTTS환자에서 fetoscopic laser surgery를 한 후 perinatal outcome에 대해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IVF case가 점점 증가 하고 있어 다태임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자궁경부 봉축술을 언제 해야 하는지, 누구를 대상으로 꼭 봉축술이 필요한지 강의를 해 주셔, 이제 막 진료를 시작하는 전문의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공청회에서는 안전한 분만환경조성을 위한 전문인력 운영 및 제도적 지원 세션을 듣고, 현재 대한민국의 분만환경과 점차 산과 의사가 줄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들었고, 현재 측정되고 있는 분만, 제왕절개 수가에 대해 다시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너무나 오랜만에 참석한 오프라인 학회에서, 여러 교수님들께서 열정적으로 discussion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아 이런게 학회였지“ 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고, 현장에서 강연을 들을 수 있게 노력해주시고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13차 개원의 및 전공의를 위한 연수강좌 온라인 생중계 후기 (2022.2.20)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2년차 최영은

경북의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전공의 2년차 최영은

2021년 제가 갓 의국에 들어와 눈먼 이 코끼리 뒷다리 만지듯이 보낸 1년차 초반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년차가 되어 학회 강의도 차근히 들어보고 후기도 쓰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에게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제 13차 개원의 및 전공의를 위한 연수강좌 온라인 생중계 후기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하나 빠뜨릴 수 있는 강의가 없었기에 모든 강의에 대해서 조금씩 제가 배운 점과 느낀 점에 대해서 작성해보았습니다.

첫 번째 세션은 2021 업데이트 되었던 가이드라인을 다루어 주셨습니다. Prediction and prevention of spontaneous preterm birth 강의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bed rest가 preterm birth 방지에 도움이 안 되고, bacterial vaginosis treatment와 preterm birth 간의 상관관계도 뚜렷하지 않다고 하신 부분이었습니다. Obesity in pregnancy 강의를 듣고는 제가 여태 부인과 환자 에서만 DVT 방지용 enoxaparin에 대해서 신경을 썼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산모 역시 BMI를 확인해야 하며 비만 산모는 더 세심한 처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BMI 40 이상인 산모들은 c-sec 이후 DVT 예방을 위해 enoxaparin 40mg를 bid로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 Multifetal gestation 강의에서는 twin pregnancy에서 자주 헷갈리던 MC, DC에 대해서 짚어 주신 부분이 좋았고 다태 임신에서 눈여겨 보아야 하는 초음파 소견과 어떤 주수에 어떤 검사를 해야 하는지 순서대로 설명을 잘 해주셔서 기억하기 쉬웠습니다. 또한 다태 임신의 흔한 산과적 합병증 중 하나인 조산의 예방과 대처에 대한 최신 지견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세션은 checkpoints in management of critical obstetric patients로 실제 사례들을 통해서, 앞으로 저희가 언제든지 마주칠 수 있는 중대한 임신성 합병증이 온 산모들을 어떻게 처치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소송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중하고 급박한 상황에서도 기본을 지킨다면 결과가 나쁘더라도 더 최악의 상황은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술이나 시술 전 발생 가능한 일들을 환자에게 미리 설명하고, 그에 대비해 놓고, 실제 그 일이 발생했을 때 교과서대로 처치한다면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기에 적어도 환자에게 제가 못 해준 것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Luncheon symposium에서는 저희가 많이 사용하는 carbetocin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세 번째 세션은 사그라지지 않는 covid-19 infection에 대한 최신 정보와 산모들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백신 접종에 대해서 근거에 기반한 fact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네 번째 세션은 management of gynecologic diseases in pregnancy로 산모를 볼 때 기본적으로 꼭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을 짚어 주셔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강의를 들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실제 저희 병원 응급실로 방문한 5주 된 산모에게 5-6cm정도의 r/o benign ovarian cyst가 있어 응급 op를 시행한 적이 있습니다. 강의를 듣자마자 이런 c증례를 만난 것이 신기했고 앞으로도 학회를 열심히 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섯 번째 세션은 유도 분만의 적절한 시기와 산모가 원해서 하는 제왕 절개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저는 아직 저년차로 분만 시점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위치에 있지는 않지만 수련을 마치고 전문의로서 어디서든 산모를 진료하게 된다면 많이 공부하고 고민해 보아야 하는 주제라고 생각했고 이런 좋은 강의를 듣게 되어 행운이었습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환자들이 오해할 수 있는 여러 임상 상황이 오면 이를 어떻게 manage하고 환자에게 설명하면 될지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특정 증례들이 민감한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지만 역시 기본을 생각하고 환자에게 잘 설명하는 의사가 되어야 그런 상황에서도 큰 탈 없이 잘 지나갈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수강좌를 들을 때마다 생각하는 것이지만 이번에도 역시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자는 각오를 다시 한번 새기게 되었고 힘든 전공의 생활이지만 기초를 탄탄히 쌓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배우자고 다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by 대한모체태아의학회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강남구 일원로 81,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7층 산부인과 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