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기간 태반은 physiologic senescence가 진행됩니다. 본 연구에서 다루고자 했던 물질인 Caveolin-1은 CAV1 gene에서 발현되며 caveolae를 형성하는 structural protein 중 하나로 cellular senescence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preeclampsia 임부의 태반에서 cellular senescence를 촉진시키는 p53과 p21같은 inducer가 증가함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에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태반에서 Caveolin-1과 senescence와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caveolin-1이 p53, p21 pathway를 통해 cellular senescence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습니다.
본 연구진은 preeclampsia가 합병된 임부와 preeclampsia animal 모델의 placenta와 serum을 이용하여 caveolin-1의 발현변화와 cellular senescence와의 관계를 조사해보았고, preeclampsia의 onset time과 pathogenesis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습니다.
RUPP operation을 시행하여 preeclampsia animal model을 구축하였으며 Human에서의 경우 preeclampsia negative group을 20명 지정하였으며, early onset preeclampsia로 10명을 지정하였으며, late onset preeclmapsia를 10명 지정하였습니다.
Rat과 Human에서 Serum, placenta 채취하였으며 Rat에서는 soluble FLT1, VEGF를 함께 측정하여 preeclampsia가 잘 유발되었는지 확인하였습니다. Rat과 Human serum에서 caveolin-1 level 을 ELISA 방법을 통하여 측정하였습니다. Immunohistochemistry를 통해 p53, p21 그리고 본 연구에서 알아보고자 했던 caveolin-1의 protein expression을 반정량화 하였습니다.
실험결과 Rat RUPP group에서 caveolin-1 serum level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며 mRNA expression에서는 감소는 확인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습니다.
Human에서는 이 결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caveolin-1 level은 negative group과 late onset group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negative group과 early onset group 사이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Placenta의 expression에서도 유사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Rat에서 확인한 Immunochemistry에서 cellular senescence와 연관이 있는 p53, p21은 RUPP group에서 발현이 증가됨을 볼 수 있었습니다.
Human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는데, caveolin-1 의 경우 negative group 에서 가장 많이 발현되었으며 late onset, 그리고 early onset 순으로 발현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고, P53과 p21은 negative group과 비교하여 preeclampsia group에서 발현이 더 증가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Immunochemistry expression rate를 상관분석 하였을 때 p53과 p21 그리고 caveolin-1 은 Rat과 Human 모두 negative correlation을 보였고 상관계수 0.8이상으로 매우 높은 상관성을 보였습니다.
즉, preeclmapsia에서 CAV-1의 발현과 cellular senescence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그러한 연관성은 preeclampsia의 onset period에 따라서도 관련이 있었습니다.
본 연구의 결과는 preeclampsia와 같은 pathological senescence에서 cavolin-1의 주요한 역할을 관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세포실험을 통해 중간물질에 대한 연구가 추가된다면 이러한 연구결과를 더 뒷받침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